여름철 불청객, 삼성 에어컨 E163 에러! 초보자도 5분 만에 해결하는 '매우 쉬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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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E163 에러 코드,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 전문 기사님 부르기 전에! 자가 진단 3단계
- E163 에러 해결의 핵심: 실외기 전원 완전 차단
- 전원 차단 후 '매우 쉬운' 재가동 절차
- 해결되지 않는다면? 꼭 기억해야 할 다음 단계
1. E163 에러 코드,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삼성 에어컨을 사용하다 갑자기 '띠딩!' 소리와 함께 E163이라는 숫자가 표시되면 당황하기 쉽습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날 에어컨이 멈춰버리면 난감하기 그지없죠. E163 에러는 주로 에어컨의 실외기 통신 이상을 의미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실내기와 실외기가 서로 주고받는 '통신 신호'에 문제가 생겼다는 뜻입니다. 이 통신은 에어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데 필수적인데요, 신호가 끊기거나 불안정하면 실내기는 실외기의 상태를 알 수 없어 안전상의 이유로 작동을 멈추게 됩니다.
이러한 통신 이상은 복잡한 부품 고장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일시적인 전기적 오류나 시스템 충돌로 발생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다행히도 후자의 경우,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매우 쉬운 방법'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2. 전문 기사님 부르기 전에! 자가 진단 3단계
E163 에러를 발견했다면, 비싼 출장비를 내고 기사님을 부르기 전에 아래의 세 가지 사항을 먼저 점검해 보세요.
가. 리모컨으로 확인하는 재부팅 시도
가장 먼저 해볼 수 있는 방법은 리모컨을 이용한 일시적인 리셋입니다. 에어컨 본체의 차단기가 내려가지 않은 상태에서, 리모컨의 전원 버튼을 눌러 에어컨을 껐다가 약 1~2분 후 다시 켜보세요. 간혹 일시적인 신호 충돌은 이 과정만으로도 해결되기도 합니다.
나. 실외기 주변 환경 점검
E163은 실외기 관련 오류이기 때문에, 실외기 주변을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실외기 전원 코드: 실외기가 벽면 콘센트에 제대로 꽂혀 있는지, 헐거워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합니다. 에어컨은 전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연결 상태가 불량하면 통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실외기 과열: 실외기 주변에 통풍을 막는 장애물이 있거나 햇볕을 너무 강하게 받고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실외기가 과열되면 자체 보호를 위해 작동을 멈추고 통신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 실내기 및 배선 점검
실내기 본체 디스플레이에 습기나 물기가 닿은 흔적은 없는지, 실내기와 실외기를 잇는 배선이 외부 충격으로 손상된 흔적은 없는지 육안으로 확인해 봅니다.
3. E163 에러 해결의 핵심: 실외기 전원 완전 차단
위의 자가 진단으로 해결되지 않았다면, 이제 E163 에러를 해결하는 가장 핵심적이고 '매우 쉬운 방법'을 실행할 차례입니다. 이는 바로 에어컨 시스템 전체에 흐르는 전기를 완전히 차단하여 메모리와 시스템을 리셋하는 과정입니다.
E163 에러는 일종의 '통신 꼬임' 현상으로 볼 수 있는데, 이 꼬인 통신을 풀어주려면 단순히 리모컨으로 끄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인 전원 차단이 필수적입니다.
단계 1: 두 곳의 전원을 모두 차단하세요.
- 실내기 전원 차단: 가정 내 두꺼비집(분전반)으로 가서 에어컨 전용 차단기(보통 '에어컨', 'A/C', 또는 숫자로 표시됨)를 'OFF'로 내립니다.
- 실외기 전원 차단: 실외기가 별도의 전원 코드로 벽에 연결되어 있다면, 벽면 콘센트에서 코드를 완전히 뽑아 전기를 끊어줍니다. 만약 실외기 전용 차단기가 따로 있다면 그것까지 함께 내려주세요.
주의 사항: 반드시 실내기와 실외기, 두 곳의 전원을 모두 완전히 차단해야 합니다. 한쪽만 차단해서는 시스템이 완전히 리셋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단계 2: 최소 5분 이상 대기합니다.
전원을 차단한 상태로 최소 5분에서 10분 정도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간 동안 에어컨 내부의 잔류 전기가 모두 방전되면서 시스템 메모리에 남아있던 오류 정보가 완전히 삭제되고 초기화됩니다. 성급하게 바로 전원을 올리지 말고, 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주세요.
4. 전원 차단 후 '매우 쉬운' 재가동 절차
충분한 대기 시간(5~10분)이 지났다면, 이제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재가동할 차례입니다.
단계 1: 전원 복구
- 실외기 전원 복구: 실외기 전원 코드를 콘센트에 다시 꽂거나, 실외기 전용 차단기를 'ON'으로 올립니다.
- 실내기 전원 복구: 두꺼비집에서 에어컨 전용 차단기를 다시 'ON'으로 올립니다.
단계 2: 에어컨 재가동
전원을 복구한 후, 바로 에어컨을 켜지 말고 약 1~2분 정도 기다립니다. 이 시간은 실내기와 실외기가 전원이 들어온 후 서로 통신을 다시 시도하고 시스템을 안정화시키는 시간입니다. 이후 리모컨의 전원 버튼을 눌러 에어컨을 켭니다.
결과 확인: 에어컨을 켰을 때, 실내기에서 '삐-' 소리가 나면서 E163 에러 코드가 사라지고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성공입니다! 이는 일시적인 통신 오류였으며, 시스템 리셋을 통해 해결된 것입니다.
5. 해결되지 않는다면? 꼭 기억해야 할 다음 단계
위의 '매우 쉬운 방법'을 2~3회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E163 에러가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이는 단순한 통신 오류를 넘어선 하드웨어적인 고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는 더 이상 자가 수리를 시도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가. 실외기 메인 PCB 불량
E163 에러의 가장 흔한 하드웨어적 원인은 실외기의 메인 PCB(회로 기판) 불량입니다. 이 기판은 실내기와 통신하고 실외기 부품을 제어하는 핵심 부품이므로, 이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통신 오류가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PCB는 고가의 부품이며 전문적인 교체가 필요합니다.
나. 통신선 단선 또는 쇼트
실내기와 실외기를 연결하는 통신선이 외부 요인(쥐, 벌레, 충격 등)으로 인해 손상(단선)되었거나, 전기 배선이 합선(쇼트)된 경우에도 통신이 불가능해져 에러가 발생합니다. 이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고, 테스터기 등으로 정확하게 진단해야 합니다.
다. 서비스센터 문의
자가 진단 및 리셋 시도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삼성전자 서비스센터(1588-3366)에 문의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수리를 요청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해결책입니다. 에어컨 모델명과 함께 E163 에러 발생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더욱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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