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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1온스는 몇 그램일까? 복잡한 계산 없이 한 번에 이해하는 매우 쉬운 방법

by 117jkerw 2025. 12. 22.
은 1온스는 몇 그램일까? 복잡한 계산 없이 한 번에 이해하는 매우 쉬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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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1온스는 몇 그램일까? 복잡한 계산 없이 한 번에 이해하는 매우 쉬운 방법

 

은이나 금과 같은 귀금속을 거래하거나 재테크 목적으로 보유하려는 분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난관은 바로 단위의 차이입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돈'이나 '그램(g)' 단위를 사용하지만, 국제 시장에서 은의 표준 거래 단위는 '온스(oz)'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온스라는 단어만 알아서는 부족합니다. 우리가 흔히 요리할 때 쓰는 온스와 귀금속을 잴 때 쓰는 온스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 글에서는 은 1온스는 몇 그램인지 확인하는 매우 쉬운 방법과 함께, 왜 이러한 단위 차이가 발생하는지, 그리고 실전 투자를 위해 꼭 알아야 할 환산 노하우를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온스의 두 얼굴: 상용 온스와 트로이 온스의 결정적 차이
  2. 은 1온스는 몇 그램일까? 정확한 수치와 계산법
  3. 은 1온스 무게를 암기하는 매우 쉬운 방법과 팁
  4. 귀금속 거래 시 온스 단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이유
  5. 국제 은 시세와 그램당 가격 환산하는 실전 프로세스
  6. 은 투자 초보자를 위한 단위 관련 주의사항 정리

온스의 두 얼굴: 상용 온스와 트로이 온스의 결정적 차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온스는 '상용 온스(Avoirdupois Ounce)'입니다. 보통 주방에서 액체 용량을 재거나 가벼운 물건의 무게를 표기할 때 사용하며, 1상용 온스는 약 28.35그램입니다. 하지만 은, 금, 플래티넘과 같은 귀금속의 무게를 측정할 때는 반드시 '트로이 온스(Troy Ounce)'라는 별도의 단위를 사용해야 합니다.

트로이 온스는 중세 시대 프랑스의 상업 도시였던 트루아(Troyes)의 시장에서 사용되던 무게 단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국제 금금융 시장과 귀금속 업계에서는 이 트로이 온스를 표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따라서 은 1온스는 몇 그램인지 궁금할 때 단순히 검색창에 '1온스 그램'이라고 검색하면 상용 온스 값인 28.35그램이 나와 혼동을 줄 수 있습니다. 은 투자자라면 반드시 1트로이 온스를 기준으로 계산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은 1온스는 몇 그램일까? 정확한 수치와 계산법

정확한 수치를 말씀드리면, 1트로이 온스(t oz)는 31.1034768그램입니다. 소수점 셋째 자리까지 반올림하여 보통 31.103그램으로 통용됩니다. 앞서 언급한 상용 온스(28.35g)보다 약 2.75그램 정도 더 무겁습니다. 겨우 2.75그램 차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은의 양이 많아지면 이 차이는 엄청난 금액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예를 들어 은 100온스를 구매한다고 가정했을 때, 이를 상용 온스로 잘못 계산하면 2,835그램이지만, 실제 트로이 온스로 계산하면 3,110.3그램이 됩니다. 무려 275그램 이상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현재 은 시세를 적용했을 때 이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금액입니다. 따라서 은 실물을 구매하거나 실버바를 살 때 제품에 각인된 '1 oz'라는 표시가 당연히 31.103그램을 의미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투자의 기본입니다.

은 1온스 무게를 암기하는 매우 쉬운 방법과 팁

31.103이라는 숫자가 입에 잘 붙지 않는다면 이를 기억하는 매우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한 돈' 단위와 비교하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금이나 은 한 돈의 무게는 3.75그램입니다. 1트로이 온스는 약 8.29돈에 해당합니다. 숫자가 복잡하다면 "은 1온스는 31그램보다 조금 더 나간다" 혹은 "은 1온스는 8돈이 넘는다"라고 기억해 두는 것이 실전에서 가장 유용합니다.

더 쉬운 연상법으로는 '한 달'을 생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 달은 보통 30일이나 31일까지 있습니다. "은 1온스는 한 달의 마지막 날인 31일과 같은 31그램이다"라고 기억하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소수점까지 정확히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대략 31.1그램이라는 기준점만 머릿속에 넣어두어도 시세를 파악하거나 물건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귀금속 거래 시 온스 단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이유

왜 굳이 번거로운 트로이 온스를 사용할까요? 이는 전 세계 귀금속 시장의 통일성 때문입니다. 런던 귀금속 시장 협회(LBMA)를 비롯한 세계 주요 거래소는 모두 트로이 온스를 기준으로 가격을 공시합니다. 만약 국가마다 다른 단위를 사용한다면 실시간으로 변하는 은 시세를 즉각적으로 반영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특히 해외 직구를 통해 은화를 구매하거나 실버바를 수입할 때, 상세 페이지에 적힌 무게 단위를 꼼꼼히 봐야 합니다. 드물게 일반 온스(28.35g)를 기준으로 제작된 저가형 기념 주화나 메달이 있을 수 있는데, 이를 트로이 온스로 오해하고 구매하면 실제 은 함량에서 손해를 보게 됩니다. 따라서 '1 t oz' 혹은 '1 Troy Oz'라고 명확히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국제 은 시세와 그램당 가격 환산하는 실전 프로세스

이제 은 1온스가 31.103그램이라는 것을 알았으니, 이를 활용해 실시간 그램당 가격을 산출하는 방법을 익혀보겠습니다. 인터넷에 '은 시세'를 검색하면 대개 '1온스당 달러($)'로 표시됩니다. 이를 한국 그램당 원화 가격으로 바꾸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현재 은 시세(달러)를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1온스당 25달러라고 가정해 봅시다.
둘째, 현재 원/달러 환율을 곱합니다. 환율이 1,300원이라면 25달러 x 1,300원 = 32,500원이 됩니다. 이 금액이 은 1온스의 한화 가격입니다.
셋째, 이 금액을 31.103으로 나눕니다. 32,500원 / 31.103g = 약 1,044원이 나옵니다.

이 프로세스를 통해 우리는 은 1그램의 국제 기준가가 약 1,044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국내 금은방이나 거래소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여기에 수수료, 세공비, 부가세 등이 붙기 때문에 이 기준가보다 높게 형성됩니다. 이 계산법을 알고 있으면 현재 내가 사려는 은 제품의 프리미엄이 얼마나 붙어 있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은 투자 초보자를 위한 단위 관련 주의사항 정리

은 투자를 시작할 때 단위를 헷갈려 발생하는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몇 가지를 더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디지털 자산이나 은 ETF 등에 투자할 때는 시스템상에서 자동으로 계산해주지만, 실물 은(실버바, 은화)을 만질 때는 반드시 저울을 활용해 직접 무게를 재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저울의 단위 설정이 'oz'로 되어 있는지 'g'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oz' 설정에서 1.00이 나왔는데 실제 그램으로 변환했을 때 28그램대라면 그것은 트로이 온스가 아닌 상용 온스이므로 순도나 중량 미달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또한, 은의 순도 역시 무게만큼 중요합니다. 보통 투자용 은은 99.9% 순도를 의미하는 '999 파인 실버(Fine Silver)'입니다. 1온스의 무게가 정확하더라도 순도가 낮으면 가치는 떨어집니다. 따라서 제품 뒷면에 '1 oz 999 Fine Silver'라고 적힌 각인을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이는 "이 물건은 31.103그램의 무게를 가졌으며 99.9% 순수한 은으로 만들어졌다"는 보증서와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돈' 단위에 익숙한 어르신들과 거래하거나 동네 금은방을 방문할 때는 1온스가 약 8.29돈이라는 점을 활용해 대화를 나누면 훨씬 수월합니다. "이 실버바가 몇 돈인가요?"라는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온스를 돈으로 혹은 그램으로 즉각 환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면 당신은 이미 준비된 스마트한 은 투자자입니다. 은 1온스는 31.103그램이라는 이 간단한 숫자 하나가 당신의 자산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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